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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식·사치품 화…국민교생 학용품
국민학교 어린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70여종의 학용품 가운데 대다수가 실용성보다 장식용 또는 사치품 화하거나 교과서내용과 다르게 만들어져 학용품선택지도의 문제점이 되고 있다. 1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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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원의 제자리 찾기
『교원의 제자리 찾기』를 외치면서 전국교육회장 대회가 14일 서울 교육회관에서 열렸다. 교직에 보람과 긍지를 갖자, 교육내부의 부조리를 일소하자, 교직의 자유와 자율을 보장받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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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「추운입시」서 학생 해방시켜야"찬성|"1학기 짧아 수업일수 불균형"반대
정부와 여당이 현행 3월부터 시작되는 각급학교의 개학시기를 4월로 늦추고 이에따라 입학시험도 3월로 늦추는것을 골자로한 학기개편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자 학계·교육계·학부모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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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강행"·"폐지" 엇갈린「고입학군제」|지상공청회로 타진해 본 각계의 의견
새 고교입시제도 확대실시 보류조치는 각계에 큰 파문을 던지고 있다. 졸속한 문교행정을 비판, 새 제도자체를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기왕에 시행은 학교평준화가 사실상 불가능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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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환경 개선을 위한 「시리즈」(2)|학부모·학생의 그릇된 인식
이른바 KS「코스」라는 일류고교와 일류대학을 나와야 「엘리트」로 으시댈수 있고 취직이나 결혼 등 장래문제까지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. 「일류병」이란 자못 그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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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수 넘게 호화 생활하는 공무원 범죄 안 드러나도 추방하겠다
박정희 대통령은 29일 문교부와 보사부를 순시했다. 박 대통령은 28일 법무부 순시에서 『과거에는 공무원 부정을 사건이 나고 부정이 드러났을 때에만 다스려 왔으나 앞으로는 공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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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강에 즈음하여 학생·학부모·교수에게|서울대총장 한심석
편집자 주=다음은 조기 겨울 방학으로 인하여 부족했던 수업시간을 보충하기 위하여 보충 수업을 실시하면서 한심석 서울대학교총장이 28일 발표한 담화문 전문이다. 친애하는 서울대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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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교 및 대학 입시 제도의 개선
이른바 「중 3병」·「고 3병」 등으로 불리는 과열 입시 준비 폐단이 교육적·사회 경제적으로 허다한 문젯거리를 야기 시켜 왔음은 공지의 사실이다. 이래서 과중한 입시 준비 교육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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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휴교령 해제
대학이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. 28일 계엄포고 제1호3항(각 대학교휴교조치)이 해제됨으로써 각 대학별로 날짜를 정해 언제든지 개강할 수 있게 된 것이다. 지난 10월17일 비상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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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체력장제도의 채택
문교부는 내년도 고입입시 때부터 종래의 체능검사를 폐지하고, 이에 대신할 새로운 체력장제도를 채택케 할 것이라고 발포한바 있었던 것인데, 이제 그 윤곽이 대체로 잡힌 것으로 보도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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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3년도 고교입시요강
23일 문교부가 확정 발표한 73학년도 고교입시요강은 교육계 및 일반 학부모들로부터 착잡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듯 하다. 발표된 새해 입시요강은 주로 ①입시제도의 조령모개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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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교입시 이대로 좋은가-쉬운 문제가 던진 난 문제
중학교무시험진학제 실시이래 처음 실시된 고교입시가 모두 끝나 지원·시험·합격자 발표 등 시행과정을 통해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났다. 문교부는 교육계·학계인사 및 실무자 등 15명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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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중해야할 교육제도개혁
중등교육정상화방안의 하나로, 내년도부터 고교입시제도에 또 한가지 큰 변혁을 시도하려던 문교부는 세론의 강한 반발에 부딪치자 그 시안을 공개한지 불과 사흘만에 이를 일단 보류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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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무시 미결의 장 종교문제
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된 중학무시험진학제도는 시설과 학력평준화문제와 함께 종교교육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여러 가지 부작용을 빚고있다. 특히 서울의 신설학교인 삼신중의 종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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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과정 개편시안 찬반|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면
국민학교와 실업고교의 교육과정 개편시안이 발표되자 교육계·언론계·일선교사·학부모 등 가계에서 많은 찬·반 의견이 나오고 있다. 현재까지 나타난 각계의 의견을 종합하면 ①교육과정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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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학중 과외수업에 혼선 중·고
여름방학 동안 중·고등학교의 과외수업에 대한 서울시 교위의 방침이 모호하기 때문에 시내 각 중·고등학교는 혼란을 겪고 있다. 당초 오경인 교육감은 교장의 재량에 따라 육성회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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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)중학 무시험제 국내
60년대 후반기에 들어 실시된 중학무시험진학 제는 해방 후 20여 년 동안 악순환을 계속해 오던 입시제도 사는 물론 교육사상 획기적인 혁명적 조치였다. 68년 7월15일 문교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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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학생들 현실참여 법질서 문란시켜"
오경인 서울시 교육감은 새학기를 맞아 시내2백83개중·고등학교 40만학부모들에게『참정권도 없는 미숙한 학생들이 본분을 저버리고 현실참여를 한다는 것은 법질서를 문란케하는 것』이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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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첨 진학의 문제 학교|신설 중학은 이렇다.
그리고 이에대한 당국자들의 견해를 들었다. 본사가 조사한 바로는 19개 신설 중학교의 교사는 배정 학급 수만큼의 교실을 거의 갖추었고 흑판·책장 걸상·「피아노」등 비품은 개학까지는